
MAKER
2025년 7월 18일
트라이브즈의 장기적 플랜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잠시 닫아 두었던 트라이브즈를 다시 끄집어 냈습니다.

2021년 사업을 시작하며 트라이브즈를 이끌어 가고 싶었던 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교육' 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회사 안에서 기획하는 것과는 달리 자유롭게 기획을 하면서 하고 싶은 교육을 경험하고 브랜드를 비즈니스화하려고 했지만, 경험과 실력의 부족으로 트라이브를 한 단계 더 나아가지 못하였습니다.
2022년 8월에 잠시 내려두기로 잠정적 결정을 하고, 교육 회사들의 컨설팅과 기획을 맡아서 하고, 또 트랜디한 IT 기업의 교육을 세팅해 왔습니다. 실패에 대한 부분과 저의 역량과 경험의 부족이라는 생각에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의문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교육과 사업들에 이리저리 시도하며 적지 않은 빚들이 발목을 잡는 것 같아 우선은 사업을 내려두었습니다.
그사이 저에게는 한 가지 다시 시작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2023년 6월 6일 결혼으로 장기적으로 나의 미래가 아닌 가족의 미래를 그려보며 과연 우리 가정에 주어진 부르심이 있다면 무엇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트라이브즈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사업들에 대한 목적들을 돌아보고, 과연 내가 하고 싶었던 교육과 해야 하는 교육에 대한 방향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장기적인 비전을 그려보았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계획이 아닌 가족의 20년의 계획이었습니다.

자녀는 둘째일지 셋째일지... 아직은 미정이지만 (아내와 아직 합의는 못한 내용 이지만.. ^^)

이 장기 계획의 목적은 2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트라이브즈가 교육공동체로서의 확장 과정과 다음 세대의 교육을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
저의 삶과 가족의 부르심이 각 시기별로 어떻게 준비하고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
크리스천으로 교육에 부르심이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교육에 대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획을 다시 시작하며, 현재 트라이브즈에 대한 기획과 동시에 대안교육연구를 시작하며, 교육법들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기획을 하며 대안학교들을 방문하며 소통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시 트라이브즈의 시작이지만 이것은 단지 저 자신의 기획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기획이길 바라며, 겸손한 마음으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려 합니다.
방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대안교육과 교육 공동체 구축
현재 트라이브즈의 브랜드를 아래의 콘셉트로 교육을 구축하려 합니다.
교육공동체 - 성인교육
대안교육 - 초중고(12학년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재구축 하며 트라이브즈의 만들어 가보려 합니다. 이전과는 목적이 많이 다르기에 가치 우선으로 비전에 집중하여 이를 지속할 수 있는 모델로 구축하려 합니다. (이전의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성을 먼저 고려해서 기획이 잡혔습니다. 사업기획이라는 것이 모두 이윤 추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획은 이것이 정말 다음 세대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사업인가? 가 주제입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있지만 그것이 저의 부르심이라면 그것을 이루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VISION
공동체를 통해 이 시대 리더를 세우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MISSION
차세대 리더를 위한 대안교육 구축
리더를 위한 평생교육 공동체 구축
글로벌 리더를 위한 글로벌 교육공동체 구축
NOW (2023년)
트라이브즈 교육철학 구축
차세대 대안교육을 위한 교육 연구
비즈니스 초기 모델 구축
P.S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비즈니스 업데이트를 해나가며 변화된 카테고리로 대안학교와 교육철학에 대한 부분을 추가 예정입니다.